2016-06-28

가족지원프로그램(나들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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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광역시산업재해장애인협회(회장 안성준, 이하 부산산재협회)는 지난 06월 23일 산업재해를 줄여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고, 산재가족에 대한 사후 관리 통합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가족나들이”를 진행했다. 산재장애인 및 가족 24명과 함께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나들이”는 부산시 지원사업으로 산재장애인 가족기능 회복과 사회기능 향상을 통한 강점강화를 목적으로 1년에 2회 전·후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여행은 Barrie - Free (장애인, 노약자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문턱 없는 여행으로 33인승 휠체어 특장차를 이용, 휠체어 장애인들의 접근이 최대한 가능한 곳으로 장애인과 가족이 마음 편히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평소 24시간 산재장애인인 남편의 간병으로 인해 심리적,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은 배우자들이 운전을 하지 않고 오롯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가족 간의 관계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만족감이 큰 여행이 되었다.

부산산재협회에서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장애인도 접근이 용이하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고, 이를 바탕으로 가족 간 지지체계를 형성하도록 조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